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에이팜쇼
장성군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에이팜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선도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내 최대 규모 농업·농촌 박람회로 꼽히는 이번 행사에서 장성군은 장성안평쌀, 장성사과, 장성레몬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해 도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은 맑은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농업 기반을 갖춘 데다, 초보 농업인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성에서 꿈을 이루고 싶은 분들을 위해 더 세심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성군은 현재 북이면 달성리에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다. 총 50억 원을 들여 8360㎡ 부지에 체류시설과 실습농장을 조성, 오는 2026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곳은 도시민들이 직접 장성에서 생활하며 농촌을 체험하고, 농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실전형 준비 공간이 될 전망이다.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1번지’를 꿈꾸는 장성군.
농업의 미래와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싶은 이들에게 장성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