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대회의실에서 선심성 공약 반대 결의대회 개최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지난 27일 영광농협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선심성 공약 반대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의 대회에서는 대의원 108명을 비롯한 조합장, 상임이사, 임원(이·감사) 등이 참석해 지방선거와 향후 조합장 선거에서 있을 수 있는 무분별한 선심성 공약 사례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실시하면서 공명선거 정착에 대한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보여 주기 식 선심성 공약(현금성)은 적극 반대하고 미래 지향적이고 농업인을 위한 건전한 정책을 내세운 후보자를 적극 지지하겠다는 것이 핵심 골자다.
이처럼 유권자의 환심을 사기 위한 선심성 공약은 농협의 재정적 압박을 가중시켜 결국 조합원의 부담으로 귀결되고, 정작 중요사업이나 필연적인 사업들이 축소 될 수밖에 없다.
이에 영광농협 대의원 일동은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는 선심성 공약을 앞장서서 반대하고 공명선거 정착을 통한 신뢰받는 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자체적인 혁신 의지를 천명하였다. 이처럼 영광농협은 미래 예견될 중요 사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