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정보화교육을 수강하는 군민


영광군은 올해 마지막 군민 정보화교육 과정인 ‘AI 활용하기’ 교육을 12월 1일 개강하며, 2025년 정보화교육 연간 운영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올해 군민 정보화교육은 기초부터 활용․심화 단계까지 실력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2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 운영되었으며, 주민들의 일상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AI 활용 과정은 AI 기반 글쓰기, 이미지 생성 등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AI 실습을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또 다른 주민은 “AI를 사용해 보기는 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훨씬 더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하여 교육효과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유영직 총무과장은 “올 한 해 군민 정보화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AI를 포함한 디지털 역량 교육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단순한 확대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변화를 직접 이끌어 낼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군민 정보화교육은 내년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연초에 군청 누리집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