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성과 나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답례품 공급업체 간 정보 공유와 상생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후 군은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모금 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판매 교육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67개 공급업체가 선보인 82개 항목의 답례품 전시도 마련됐다. 대표 품목은 사과·곶감·꿀 등 농축산물과 백양사 템플 스테이, 편백 제품 등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의 특색과 품격이 담긴 우수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