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영광군 옥당폐차장에서 “겨울철 대설 및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대비 교통사고 차량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블랙아이스로 인한 다수 차량 추돌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원의 신속한 현장 판단 능력과 인명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차량 엔진룸 및 트렁크 개방 ▲유리창 파쇄 ▲유압기 활용 문개방 등 다양한 차량 구조 기법 숙달 연습을 진행하였다.
특히 다수 요구조자 발생 상황에서 구조대원 간 역할 분담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블랙아이스 교통사고는 예측이 어렵고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전형 훈련은 필수” 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