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로‧학업 설계 상담 역량 강화 연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로‧학업 설계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에 발맞춰 고교학점제 안착과 교사의 상담 전문성 강화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고등학교 담임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 120명이 참여해 ▲대입 변화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 ▲계열별 과목 선택 실습 ▲과목 선택 내비게이션 활용 방법 등을 익혔다. 교사들은 현장 중심 상담 기법을 배우며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역량을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학생 주도 학업 설계 문화를 확산하고, 변화하는 입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사의 상담 역량은 학생의 선택권과 학업 성취를 높이는 핵심”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생 진로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