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전자고등학교(교장 주영귀)는 2025년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본교 강당에서 ‘2025. 미래를 밝히는 신재생에너지 진로체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인근 중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는 ‘체험으로 배우는 미래 에너지, 함께 여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실습 체험,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진로 부스, E-스포츠와 헬스케어 이벤트, 학교 홍보존 등 총 11개의 부스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멀티탭 제작, 태양광 자동차 조립, 레고 코딩, 드립백 커피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원리와 전공 기술을 실감 있게 배우며, 에너지 전환 기술이 미래 산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직접 경험하였다.



특히 ‘나의 꿈을 여기서 빛내다 – 영광전자고 홍보존’에서는 재학생 선배들과의 미니 상담, 학교 관련 OX 퀴즈, 질문 보드존 운영 등을 통해 중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학 동기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찰칵 발전소(사진 부스)’와 ‘체력 챌린지 부스’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웃음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축제의 활기와 열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중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었으며, 특성화고의 실습 중심 교육과정과 진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교·가정·지역이 협력하는 교육 공동체의 기반을 다졌으며, 신재생에너지 중심 미래 인재 양성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영광전자고 주영귀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진로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광전자고등학교는 이번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모빌리티 및 에너지 산업 연계 탐방 프로그램 운영, 진로 맞춤형 자격증 취득반 확대, 지역 대학 및 산업체와의 공동 교육 프로젝트 추진 등 진로·직업 중심 특성화 교육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축제’를 목표로 운영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