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올해로 7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화재 예방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소방서는 ▲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차 퍼레이드 ▲ 겨울철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교육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옥외전광판 활용 안전문구 송출 등을 통해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한 달 동안 화재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