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월야중학교(교장 김미숙) 1학년 학생들은 전라남도의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참여 의식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실제 의정활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민주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서는 ‘고령 친화 도시 만들기 조례 제정’을 주제로 모의 의정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사회현상을 학습 후 모의 의회활동을 체험 하였다. 본회의장에 들어선 학생들은 역할을 나누어 의장, 의회사무처장, 의사담당관, 조례 제안 의원 등 조례안을 발의하고 심의·찬반토론·표결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가짜뉴스에 속지 않는 사회가 되기 위해’라는 주제로 자유발언에 참가한 장OO 학생은 “인공

지능 시대로 쉴 새 없이 생성되는 가짜뉴스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숙교장은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