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염산면(면장 김용연)은 11월 7일 열린 제19회 염산면 경로위안잔치에서 자율방범대(대장 강선식)가 햅쌀 5kg 550포(약 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햅쌀은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풍성하고 따뜻한 위안잔치를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됐다.

염산자율방범대는 매년 경로당 및 ‘나눔 냉장고’에 식료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 지원, 장학금 전달, 해맞이 행사 떡국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며 지역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강선식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염산면 관계자는 “해마다 지역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