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


장성군이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20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등 운영 실적을 종합 분석해 평가했다.

장성군은 △저탄소·저예산형 홍보 △주민 맞춤형 ‘온·오프라인’ 홍보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의 에너지 감축 실적에 따라 장려혜택을 지급하는 제도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탄소중립 실천은 이제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의무”라며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23년 지역 기업 ㈜고려시멘트와 공장 가동 중단을 협의하는 등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