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23회 의원간담회 개최


영광군의회는 8월 26일 제23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열릴 제290회 임시회에 상정될 11건의 안건을 사전 검토했다.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1건의 조례안이 보고됐다. 이 안건들은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임시회에서 본격적으로 심의될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제290회 임시회의 회기 일정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보고, 조례안 등 부의안건 처리 계획이 논의됐다.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에서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의 선제적인 예방대책 마련을 당부드린다”며,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시회를 앞두고 조례안 및 행정 사안에 대한 의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농업 현장의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둔 자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