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된 영광군 ‘노후주택 화재예방 집중 점검 및 지원 사업’ 이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노후주택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아동 및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광군 전역의 읍•면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해 총 18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전선 정리 ▲화재 위험 요소 제거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 ▲고용량 누전차단 멀티탭 및 소화패치 보급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도 중점을 뒀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점검은 단순한 시설 보급이 아니라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제거하고 생활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