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의원「법률저널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입법활동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법률저널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입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 온 그의 의정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법률저널은 매년 지방자치 발전과 의정활동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지방의정대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우수 조례 제정 실적과 연구단체 활동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박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전라남도교육청 안전한 운반급식 지원 조례」**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교육 형평성을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령인구 감소로 급식실이 없는 소규모 학교에서 ‘운반급식’이 늘어나면서 위생·안전 부실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이번 조례는 운반급식을 교육복지의 기본 권리로 규정하고 ▲교육감의 책임 강화 ▲위생 기준 및 종사자 교육 지원 ▲운반 차량 및 적온(適溫) 급식 기구 지원 등 실질적 대책을 담았다.

박 의원은 “운반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이 아니라 교육의 형평성을 실현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수상은 도민의 목소리를 입법으로 담아낸 결과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교육계와 학부모들 역시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들의 급식 안전 문제는 외면당해 왔는데, 박원종 의원이 앞장서 전국 최초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준 덕분에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박 의원은 도민과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대안을 꾸준히 제시해 온 ‘실천형 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도내 교육 복지 확대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그의 행보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