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에서는 “2026년도 화재안전중점관리대상” 심의회를 통해 중점관리대상으로 7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화재안전중점관리대상”이란 특정소방대상물 중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물을 뜻한다.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지정하며, 매년 심의회를 통해 해당 연도의 대상처를 선정한다.
소방서는 선정된 대상에 대해 정기적인 안전조사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잠재적인 안전 취약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또 화재 발생 시 관계자의 초기 대응과 대피 역량을 높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소방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2026년에도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