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으며 영광농협이 조합원과 지역 농업인, 그리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해 각오를 전하는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기운 속에서 영광농협은 올해도 조합원 실익과 농업 경쟁력 강화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길수 영광농협 조합장은 신년사를 통해

“희망찬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조합원님들과 군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기쁨의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정 조합장은 특히 지난해 영광농협을 이용해 준 조합원과 고객, 그리고 지역사회를 지켜 온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밝히며

“2025년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도 아낌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지난해, 농업인에게 너무나 힘든 시기… 조합원들의 버팀목 역할 돋보였다”

정 조합장은 지난해를

“폭염·폭우·병충해, 원자재 가격 상승, 각종 농산물 가격 하락까지 겹친 혹독한 한 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모든 악조건 속에서도 생명산업인 농업을 든든하게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우리 농업이 버틸 수 있었다”며 조합원들의 헌신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올해는 붉은 말처럼 생동감 있고 활기찬 기운이 우리 농업을 둘러싼 환경에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 농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 조합원과 늘 함께하겠다”

영광농협은 올해도 △조합원 실익 증대 △농산물 유통·판매 강화 △경영비 부담 완화 △농업인 복지 향상 등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길수 조합장은

“영광농협은 언제나 조합원 중심으로 움직인다. 본연의 존재 목적에 충실하면서 조합원들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조합원 한 분 한 분이 영광농협의 미래… 함께 나아가겠다”

신년사 마지막에서 정 조합장은

“병오년 새해, 가정마다 평안이 깃들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며

“조합원 한 분 한 분이 영광농협의 힘이고 미래다. 올해도 영광농협은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영광농협은 올해도 조합원 실익과 군민의 신뢰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농정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