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를 낸 뒤, 설렘과 긴장이 교차했습니다. “이미 주간지가 많은데 또 필요하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고, 협박과 압박을 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시작이었지만, 오히려 우리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더욱 분명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왜 필요한가, 무엇을 다르게 보여줄 수 있는가.
우리의 답은 명확합니다. 작은 기사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지역민의 삶과 맞닿은 사실을 올곧게 전하며, 그 과정에서 신뢰를 쌓는 언론. 그것이 바로 뉴팩트라인의 존재 이유입니다.
언론의 이름으로 지역민을 협박하거나, 기사를 흥정의 수단으로 삼는 구태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뉴팩트라인은 이에 결코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언론으로서 그런 잘못된 관행에 강력히 대응하고, 오직 팩트와 진실로만 보도하겠습니다.
아직 다뤄지지 못한, 지역민들께서 가슴에 담아 두신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뉴팩트라인은 그 목소리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진실을 파헤쳐 지면에 담아내겠습니다. 그것이 우리 지역 언론의 책무이자 의무이며,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뉴팩트라인을 근거 없이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통해 끝까지 진실을 밝혀낼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당당하고, 부끄럽지 않은 언론으로 독자 앞에 서겠습니다.
뉴팩트라인은 단순한 신문이 아닙니다. 우리 지역 한 분 한 분이 바로 뉴팩트라인의 기자이며, 여러분이 전해 주시는 삶의 이야기가 곧 우리의 기사입니다.
앞으로도 “팩트로 삶을 보고, 지역과 함께 길을 여는 주간지”라는 슬로건처럼, 지역의 크고 작은 이야기와 사람들의 일상, 그리고 중요한 사건을 진실하게 기록하고 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늘 곁에서 지켜봐 주시고 함께 걸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