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5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사례 공모전 기관상 수상)
영광군보건소가 한의약을 활용한 군민 건강증진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협력자원 활용 △정기적 평가 및 개선 노력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광군이 추진하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보건교육과 질병 예방, 영양 개선, 신체활동 장려 등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영광군보건소 이덕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 건강을 위해 한의약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오는 10월부터 7주간 중년층을 대상으로 갱년기·뇌 건강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요구에 맞춘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