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가 특정인의 사업과 관련해 조례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지역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체 관계자가 최근 영광군의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업체는 현행 조례로는 사업을 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부 의원들과 접촉이 있었다는 말도 함께 돌고 있다.
지역에서는 “A의원이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고, 다른 의원들이 공동발의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는 말이 퍼지고 있다.
이 내용은 사실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은 실제로 조례를 고치려는 시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의 최근 의회 방문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문 목적이 무엇인지” “어떤 의원을 만났는지” “조례 관련 이야기가 있었는지”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민들은 의회가 이번 일을 공개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 주민은 “왜 이 시점에 의회를 찾았는지 먼저 알려야 한다.
누굴 만났는지도 밝혀야 오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조례가 특정 사람을 위해 바뀐다는 말만 돌아도 의회에 대한 믿음이 떨어진다”며 “일부 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란이 계속되면 지방선거에서 주요 쟁점이 될 수 있다” 는 말도 나온다.
조례 개정 이야기가 특정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는 인식이 퍼질 경우, 일부 의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업체 방문 경위”, “면담 여부”, “조례와 관련된 논의가 있었는지” 의회가 직접 설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영광군의회는 이번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